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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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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21세기의 사역 페러다임 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
기사입력: 2017-06-05 13:23:59 김동식 (moschoi@gmail.com)


애틀랜타 종교 논단

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
-격변시대의 사역 패러다임(Paradigm)-
「주: 본 논단은 최창욱 목사의 21세기 기독교 사역 페러다임 강의와 수강생들의 토론내용을 토대로 한 것임. 강의는 애틀랜타 성서 신학대학 평신도 사역교육원 2004년 가을 학기 강의 내용을 주로 한 것임.」


                                              애틀랜타 평신도 사역연대 홍보담당 김 동 식

미국속의 한인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
미국속의 한인교회의 문제점은 복합성을 띄고 있어 간단명료하게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역반 전원이 네 그룹으로 나누어 토의한 내용을 종합하여 정리하였다. 각 그룹마다 문제점의 우선순위가 달라 가장 문제되는 순서로 열거 할 수가 없다. 네 그룹에서 논의된 것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회 내에서의 교역자, 제직, 그리고 교인들 간에 신앙에 입각한 깊이 있는 대화가 부족하다. 마음을 활짝 열고 진정한 보살핌과 격려가 오가는 그런 관계이기보다, 수박 겉핥기에 머무는 뭔가 겉도는 것 같은 교회 분위기가 참으로 안타깝다. 교인들 서로 간에 마음 문을 활짝 열고 흉허물 없이 가깝게 다가서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그러한 교회의 분위기가 아쉽다.

둘째: 당회가 지도력을 갖추지 못한 관계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지적하였다. 이를테면 상식적으로도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당회가 결정하였다고 전 교인에게 발표함으로 교인들이 황당한 느낌을 감추지 못하는 경우를 본다.

셋째: 목회자의 자질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는 목사를 배출하는 신학교의 난립을 먼저 지적해야 할부분이다. 한국이나 미국 속의 한국교회에서 세운 신학교가 너무 많은 결과라 본다.

그 다음으로 목회자는 인격과 도량과 양식을 먼저 갖추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목회자의 경우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넷째: 사람중심의 목회에서 하나님중심의 목회로 바뀌어야 한다. 어느 교회를 막론하고 하나님중심의 목회가 아니라고 하는 교회는 하나도 없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교회가 하나님 대신에 사람중심 즉 사람에게 보이려는 목회가 이뤄지고 있음을 본다.

다섯째: 교회의 모든 치리나 행정이 일반회사 경영체제와 비슷해지고 있다. 즉 서열의식이 뚜렷하다. 목사는 CEO에 해당하고 장로는 전무나 상무, 안수집사는 국장이나 과장에 해당하며 서리집사는 계장급 그리고 일반교인은 평사원이란 의식을 갖고 있다. 즉 교회가 횡적인 관계가 아닌 종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전한 신앙생활보다 직분에 더 관심을 가져 직분이 직급(職級)으로 인식되면 그 결과로 갈등과 시기와 질투가 싹트며 심하면 분열로 치닫는다. 마치나 직분을 계급 내지는 신급(信級)으로 여기는 올바르지 못한 분위기가 팽배해지면 교회는 교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여섯째: 헌금 많이 하는 교인을 목사가 우대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는 곧 헌금을 작게 하는 사람과의 차별의식을 뜻한다. 주보에 십일조, 감사헌금, 건축헌금자의 명단을 매주 게재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란 뜻인가 아니면 사람들(교인들)이 보란 뜻인가? 또한 담임목사가 교회재정에 깊이 관여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일곱째: 교회의 직분자들이 교회치리와 행정적인 면에 너무 등한하거나 무지에서 오는 결과로 목사가 독주할 수밖에 없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것이다. 일반교인도 교회운영내규나 교단의 헌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덟째: 미국속의 한인교회는 이민 일세 중심의 목회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민러시가 계속된다면 모를까 이민일세의 세대는 결국 한시적이다. 일세중심의 목회 또한 한시적이며 근시적이다. 보다 먼 앞날을 내다보는 미래를 준비하는 미국속의 한인교회여야 한다.




김동식 약력
-애틀랜타 평신도 사역연대 홍보담당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희망메세지’ 진행자
-한돌문학회(현 애틀랜타문학회) 전 회장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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