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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기획연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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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21세기의 사역 페러다임 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기획연재 -4)
기사입력: 2017-06-26 08:25:37 김동식 (moschoi@gmail.com)


격변시대의 교회 전통의 붕괴
1920년대의 교회의 구분은 신학적인 스펙트럼(Spectrum)에 따라서 근본주의와 자유주의로, 정통과 이단으로 양분되었다. 세계 제 2 차 대전 이후엔 농촌, 도시교회로 분리되었다. 현재는 다양화되어서 수백의 교파, 독립교회, 종족교회, 전파교회로 분리되었다. 신학도 근본, 자유, 해방, 희망, 여성, 민중, 이민 신학으로 다양화 되었다.

신앙의 흐름도 초대 한국교회는 율법주의적인 신앙을 강조하였다. 노예적 복종을 미덕으로 여겨 신앙의 자율성이 박탈당했으며, 하나님은 벌하시는 무서운 신으로 가르침을 받았다. 근대에 와서 기복주의적인 신앙이 고조되면서, 예배, 헌금, 봉사 등의 행위의 가치를 문제시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교회 신학적인 입장을 문제시하게 됨에 따라 목회의 위기를 몰아오기도 하였다. 미국속의 이민교회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 이같이 교회의 전통이 격변시대에 붕괴되는 현상 속에서 변화를 거부한 채로 옛 것에만 사로잡혀 있으면 시대와 유리된 교회로 남아 쇠퇴하고 말 것이다.

한국교회의 목회 흐름
한국교회는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흥의 열풍을 일으키셨다. 부흥회를 통한 교회의 영적성장과 교회의 열정은 괄목할만한 것이다. 그러나 부흥회만 열중하다보니,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가 빈 기현상이 일어남으로 그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시작하였다. 미국의 여러 가지 교제를 통해 성경공부의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다. 전엔 몰랐던 진리를 깨달았으며 성경지식이 머리에 차기 시작했다. 따라서 삶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역시 약점이 있었다. 피상적이며 머리만의 신자들이 속출하였다.

다음 단계는 성경공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QT"열풍이 불었다. 실제로 마음의 변화와 큰 은혜를 받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자기중심적인 약점이 있었다. 현재로서는 ”경배와 찬양“으로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다. 이 또한 감정적인 방향으로만 흐르는 약점이 있다.
                                
위의 모든 흐름이 다 소중한 요소이다. 하지만 문제는 피상적이고 나 중심일 때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결여되는데 있다. 따라서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하나님중심의 예배, 말씀중심의 예배”에서 벗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대중목회에서 소그룹체제로
교회의 가장 큰 역할중의 하나는 예배이다. 예배의 가장 중심적 부분은 말씀선포 즉 설교이다. 설교는 하나님말씀선포란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그 비중이 가장 크다. 이를 대중을 상대로 하는 목회활동이라 볼 수 있다. 획일적이며 일방적이기 때문에 듣는 이들의 생각과 의사반영이 전혀 불가능하다. 말씀선포는 설교자의 특권이며 그 누구의 방해도 받을 수 없는 가장 권위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는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서도 내 의견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장하여도 안 된다. 바로 여기에 분명한 선을 긋기가 매우 애매한 경우가 허다하다. 목회자는 이를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목회자에 따라서는 말씀선포의 특권을 남용할 우려가 내재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설교를 통해  어느 개인을 비방한다거나 자신의 감정을 섞어 넣을 요소가 있다는 점이다. 설교자에 따라서는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는 포장술에 능한 경우가 있기에 더욱 우려되는 부분이다.

칼 발트(Karl Barth)는 “설교는 한 손엔 성경을 들고 다른 한 손엔 신문을 들고 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곧 그때그때 일어나고 있는 세상속의 상황을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 교인들에게 전하는 일이란 뜻으로 본다. 즉 설교자는 제3의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준비된 설교는 힘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선포에 절대적 권위가 있다. 계시적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러나 역시 일방적이며 획일적이어서 설교자와 회중과의 교류가 없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소그룹 성경공부라 하겠다. 나아가서는 요즈음 한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정공동체 사역(Cell Church)도 이에 해당한다.




김동식 약력
-애틀랜타 평신도 사역연대 홍보담당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희망메세지’ 진행자
-한돌문학회(현 애틀랜타문학회) 전 회장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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