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21세기의 사역 페러다임
교회가 개혁되어야 사회가 개혁된다(기획연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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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0 11:19: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태복음 16장 18절에 보면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뒤이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세우신다는 뜻으로 교회의 주제와 소유가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교회의 소유권이 사람에게 있지 아니하며 그리스도에게만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모름지기 교회는 성직자의 교회도 아니며 평신도의 교회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그리스도가 주인인 교회다. 평신도 중심의 교회 상 종교개혁이후 개혁주의의 개혁목표는 탈 성직자주의와 탈 제도주의였다. 루터는 평신도의 사제성과 보편적 사제성을 강조하였고 ‘만인제사장설’을 주창하였다.(벧전 2:9) 기독교의 명작인 ‘기독교 강요’는 평신도인 칼빈에 의하여 저술되었다. 그는 방대한 신학적 주제를 성직자나 신학자의 입장이 아닌 평신도의 입장에서 저술하였고 개인의 성경연구에 바탕을 두고 기독교의 진리를 해석하였다. 로마교회의 전통은 평신도를 성직자와 대칭적인 의미를 가진 일반교인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개신교에서는 성직자와 평신도를 계급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기능적으로 구분하여 평신도란 용어를 사용했다. 평신도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그러므로 평신도는 모두가 하나님의 일꾼이며 교회의 봉사자들이라는 점에서 목회자와 공통점을 가진다. 평신도는 다양한 전문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직자가 가질 수 없는 전문적 영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신도의 잠재력은 목회자 개인이나 교회에 엄청난 힘이 될 수 있다. 교회는 다양한 기능을 요구한다. 목회자가 모든 면에 전문가가 될 수 없기에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고 교회를 위하여 평신도가 가진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목회자에게 편중된 교회 구조를 평신도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교회와 목회자 개인에게 유익이 될 것이고 또 목회자 중심의 구조에서 평신도 중심의 구조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교회가 어느 수준에 머물러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해보길 바란다. a) 사도바울의 ‘동역자 개념’이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적용되어 있는가? 아니면 왜 적용되어지지 않는 것인가? b) 우리교회도‘아무개 목사의 교회’란 말이 서슴없이 통용되고 있는가? 통용되고 있다면 그 저의는 어떤 것인가? c) 목회자 중심의 현 구조를 평신도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교회는 어떤 준비와 대책이 필요한가? 전통적 예배에서 축제예배로 예배형식의 변화 예배의 내용과 신학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예배의 형식은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오늘 우리는 탈 문자시대를 지나 시청 문화(audio visual culture)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백여 년 전 선교사들이 가르쳐준 서구 예배형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묵도로 시작하여 축도로 마치는 순서가 성경에서 비롯된 예배 형식도 아니고 더욱이 개혁주의 적인 예배형식도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전통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주일 예배를 11시에 드리는 것도 전통이며 수요저녁 예배도 전통이다. 우리는 전통적 예배의식에 대해 깊은 정서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지금도 변해가고 있다. 예배의식도 변해야 되는 때가 되었다. 현대 예배의 패러다임(Paradigm) 16세기 종교개혁과 미국의 대 각성운동(Awakening Movement: 1725-1760, 13개 주가 독립하기 전 Johnathan Edward와 George Whitefield가 주동)이 공동예배에 두 가지 영향을 끼쳤다. 바르게 생각해야 할 필요(The need for right thinking)가 있다고 주창한 종교개혁을 예배의 내용에 치중함으로서 예배에 큰 영향을 끼쳤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형식화와 내실이 없는 허구성을 규탄하면서 지적인 예배 스타일로 이끌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 각성운동은 하나님 경험의 필요(The need to experience God)를 강조함으로서 예배의 느낌에 초점을 두었다. |
김동식 약력
-애틀랜타 평신도 사역연대 홍보담당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희망메세지’ 진행자 -한돌문학회(현 애틀랜타문학회) 전 회장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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