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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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윤보라
기사입력: 2016-10-12 08:45: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때 그 시절 / 윤보라(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방과 후 십리길이나 걸어 집에 막 들어서려는데 소고삐 쥐어주며 꼴 먹으러 내 보내시던 어머니 게슴츠레한 몸으로 소를 몰고 앞산으로 향했다 고삐 풀어 풀 뜯게 하고 바위에서 낮잠 즐기다가 소를 찾아 헤맸으나 찾지 못한 체 집에 돌아왔다 "도대체 뭘 혔길래 춘심(소 이름)이가 순덕이네 고구마 밭 다 후질러 놨냐?" 순덕이네 밭에서 고구마 순 훔쳐 먹다 들켜 매 맞고 집에 온 춘심이는 나를 보자 코는 벌렁 벌렁 눈은 서러운 왕방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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