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농부 / 성성모
파트타임 농부 / 성성모(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그전부터 농사는 천하대본이라고 했다. 조부님께서 9마지기 논과 3천평 땅을 경작하시면서 나를 키우셨으니 그래서 내 장래직업으로 농사는 첫번째로 제쳐놓은 직업이었는데 처음에는 신선한 야채를 먹기위해 상추, 파, 쑥갓, 들깨, 고추, 주인 아저씨인 내가 씨를 뿌리면 어김없이 그자리에 싹이 나고 5월말쯤이 면 농작물들이 많이 자라 농장을 나가면 열병식을 받는 기분이든다. 농사가 생활 수단이 아니니 가뭄이 들어도 좋고 홍수가 나도 걱정이 없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