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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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김복희
기사입력: 2017-03-14 10:23: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봄 / 김복희(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그대 오신다는 소식만으로도 쳐진 내 어깨가 펼쳐진다. 고은 숨결이 날 설레게 하고 굳은 얼굴에도 꽃이 피게 한다. 그대는 늘 날 뜨겁게 하여 분홍빛 고운 꽃을 피우게 한다. 2-4-17 입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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