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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한인회장, 취임 100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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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제32대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임기 첫 사업으로 시작한 ‘5천명 한인회비 납부운동’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한인회장실을 2층으로 옮기고 도서관을 이전하는가 하면 소연회실을 만드는 추가공사를 진행중이다. 취임 102일째 되는 지난 4월 13일(수), 뉴스앤포스트는 새로 옮겨진 한인회장실에서 배 회장을 만났다. 새 한인회장실은 창문 아래로 한인회 문화센터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배 회장은 회관 곳곳을 밤낮없이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암행어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을 요약 정리한 것. - 한인회관 100일 해보니 어떠신가? 처음에는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교민들이 한인회를 사랑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한인회비 납부운동 반응이 좋은 이유는? 임원들이 열심히 뛰고, 인맥이 많다보니 아는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큰 교회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다. 1년 예산의 20%가 한인회비로 체워질 것이다. 5천명만 확보되면 한인회가 재정자립할 수 있다. 그러면 한인회가 차세대 노인회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고, 연관된 타 한인단체들과 협력해서 수평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갈 생각이다. 유소년축구대회도 한인회가 같이 할 계획이다. - 공사는 언제 끝나나? 앞으로 보름 정도 더 걸린다. 공사를 고급스럽게 하다보니까 예산도 더 들어간다. 공사하면 1년에 6~7000달러 정도의 수입이 생길 것이다. 한인회비 캠페인과 임대사업만 잘 이뤄지면 큰 어려움 없을 것이다. 임대사업 수입이 한인회 예산의 50%를 커버하는데, (소연회장) 공사가 끝나면 70%는 커버하게 될 것이다. - 소연회실은 어떤 용도로 쓰이나? 150명 정도의 큰 모임이나 미팅 룸으로 쓰인다. 돌잔치, 백일잔치, ROTC 같은 한인단체 모임으로 쓸 수 있다. 한인단체가 100개가 넘는데 1년에 한 번씩만 써주셔도... 임대료는 400달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 임기중에 꼭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있다면? 일단 한인회관이 5만4000스퀘어피트인데, 범죄예방이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한인회관 안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2번 있었는데, 그런 안전문제와 범죄예방을 위한 시큐리티를 보완할 예정이다. - 교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32대 한인회는 기초가 튼튼한 한인회를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여러분이 한인회비를 십시일반 조금만 도와주시면 집행부가 1년 집행예산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부탁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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