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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이병헌 주연의 영화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
Interview
“이병헌 주연의 영화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일: 2014-04-18  |  장소: Pacific Rim Restaurant  |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인신매매단에 납치돼 2년 넘게 강제 매춘에 시달리다 몇차례의 시도 끝에 탈출한 한인 여성 김종임(영어명 Chong Kim)씨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지난 2012년 영화 ‘이든’(Eden, 한국개봉명 ‘이든의 선택’)에 담겨져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애틀랜타 방문은 지난 15일(금)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교에서 열린 ’퍼플 스파크스’ 출판기념 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김씨는 이 책에 자신의 시 2편을 실었다.

올 여름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있는 김씨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하고 지원업체들을 만나느라 여념이 없다.

다음은 김종임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배우 이병헌씨를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쓰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영화 ‘테이큰’(Taken)의 후속편으로 이병헌씨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할 생각으로 대본을 만들고 있다. 영화 줄거리는 이병헌씨 부부가 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다가 딸이 중국계 장기밀매조직에 납치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많이 바쁘게 지내던데, 최근 근황은?
최근에 영화사 ’벨벳 브룩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언론이나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이 더 이 문제에 관심갖고 대화하도록 만들고 싶다. 특별히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한인들이 1세와 2세간의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는 모습을 보는데, 영화가 이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3개의 다른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고, 제작을 위해 토요타, 호텔, 델타항공 등에 지원을 요청하고 논의 중이다. 그 중에서 가장 영화화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 백인 가족에 관한 것인데, 남편이 죽어서 아내와 가족이 유산상속을 기다리는 중에 유산의 절반이 한국으로 전해진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려고 주인공은 한국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이복동생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그간의 모든 생각들이 바뀌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도 70년대에 미숙아로 태어나서 미국인 삼촌의 도움으로 미국에 오게돼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드랍 박스’라는 제목의 한국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목사님이 “그들이 약점을 가진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돌봐야한다는 약점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내 아름다운 꽃’(My Beautiful Flower)라는 영화 대본을 쓰고 있다.

-TV 드라마도 제작한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CSI나 본스같은 수사물로 ‘세이브 미’(Save Me)라는 제목의 TV 시리즈를 제작하려고 이미 대본도 80회분까지 만들어 뒀다. 인신매매단을 추적하고 FBI와 함께 피해자를 구출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훌루나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세계 모두가 볼 수 있게 할 생각이다. 후원사와 논의중인데 일이 잘 진행되면 올 가을에 촬영을 시작할 생각이다.

-지금도 FBI와 일하고 있나?
그렇다. 지금도 FBI와 함께 구출작전을 돕고 있다. 응급실에 피해자가 실려오면 FBI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피해자를 만나 상담해주는데, 아직 아시안계를 많이 만나지는 못했다. 킹스파라는 곳에 대해 알게됐는데, 변호사가 스파 주인과 짜고 과테말라에서 텍사스로 미성년자들을 인신매매해 오고 있었다.

-한인사회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이들을 잃어버리기 전에 자녀들의 행동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 부모들은 유일한 보호망이다. 우리집에서는 식사할 때는 셀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고 대화한다. 평일에는 2시간, 주말에는 4시간 정도는 대화하는게 좋다. 행방불명되는 사례를 보면 무관심이 문제다. 평소에 관심갖고 대화하다보면 비밀까지도 나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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