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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 저자 조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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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한인 일간지 기자로 10여년간 활동하다가 돌연 귀국해 한국서 책을 써 화제가 된 조숙희씨를 2년만에 애틀랜타에서 다시 만났다. 조씨는 2015년 여름 출간한 ‘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주목받았었다. 애틀랜타를 오래간만에 다시 방문한 조 씨와 출판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다음은 전업작가로 변신한 조숙희 전(!) 기자와의 짧은 인터뷰를 요약 정리한 것. -한국서 책을 냈다고 하던데? 2015년 6월에 ‘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 1편이 나왔다. 생각도 못했는데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글로리아라는 출판사를 만나 책을 냈고, 한달만에 초판이 완판됐고 교보문고에서 상반기 인문교양부문 1위에 올랐다. 무명작가로선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하나님이 또 다시 두번째 책을 쓰라고 하셔서 6개월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 적었다. 그 이야기가 완성되서 쿰란 출판사에서 출판됐다. 1편은 광야에 대한 이야기이고, 2편은 가나안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에 되돌아가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생각인가? 일단은 3편을 쓰고 있다. 세번째 책은 1편에 나오는 열쇠 3개의 비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질 것 같다. 한국에 가서 3편을 완성하고 내년 5월에 다시 애틀랜타 올 거다. -어떻게 이런 책을 쓸 수 있었나? 이렇게 힘든 줄 알았다면 안 할걸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너무 힘든 일이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그대로 쓰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하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1편을 마치면서 이게 너무나 귀한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 힘으로 해낸 것 같다. -책의 주제를 간략히 말해준다면? 주제는 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다는 것인데, 사실은 그것이 내 아들의 고백이다. 나는 형편없던 엄마였는데, 그 엄마가 변해가면서 내 아들이 어느날 나에게 고백한 것이다. 그것 만으로도 고마왔는데, 책을 쓰면서 엄마가 변하면 아이가 변하고, 아이가 변하면 또 다른 사람이 변하더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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