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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사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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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국학교의 새로운 교장으로 선출된 송미령 선생은 이미 지난 수년간 한국학교 교사로 몸담아 오면서 한국학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 현재 교무주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송 신임교장은 4일(토) 교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으며, 오는 6월부터 애틀랜타한국학교 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은 송 신임교장과 가진 인터뷰 내용 요약. -취임 소감을 한마디 해달라 학교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에, 하던 대로 계속 열심히 할거다. 교장이란 직책이 책임감미 무겁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경력이 많던데, 소개 좀 해달라 대학원들어가면서 이화여고 교사로 4년 가르쳤고,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서 성균관대, 한양대, 한성대 등에서 총 1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학교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한국어, 한국의 문화 역사가 중심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첫째는 사랑이다. 한국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야 하고, 교사들 역시 학생에 대한 사랑없이는 안된다.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갖도록, 한국에 대한 사랑이 기본이 되고 그 다음에 학생사랑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학교가 갖는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학생수가 많다 보니까 다 만족시킬 수는 없어서 서운해하는 부모님들이 나오게 된다. 한국학교가 지난 32년 동안 성장해 온 데에는 ‘룰’이 있었다. 그 룰에 맞춰 운영하는 만큼 부모님들이 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학부모님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오는 경우는 없다. 졸업하는 날까지 부모님들도 고생이다. 힘들고 여건이 안되더라도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보내는것이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고, 그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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