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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의원에 출사표 낸 유진철 전 미주총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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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있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낸 유진철 후보는 19일(금) 선거캠프 발대식을 가진 직후 한인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중 이번 유진철 후보의 선거캠프를 총괄 지휘하게 될 리치 탐슨은 “(지금은 유 후보가 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없지만) 향후 두세달 사이에 조지아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유 후보를 알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을 요약 정리한 것. -출마한 이유는? 미국을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서다. 한인 이민자로서 미국에 기여해야 한다. 그동안 한인사회에 나름대로 봉사해 왔지만, 이젠 그것을 밑거름삼아 주류사회와 1.5세 2세들을 위해 뭔가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주류사회에도 우리가 미국의 일원으로서 미국에 관심있고 이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무모한 도전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당선 가능성은? 이번 선거에 이긴다. 안문젠이 북극과 남극 탐험할 때도 무모하단 말을 했었지만 꿈을 이뤘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하다는 말을 하는데, 이번 선거에 자신있고, 꼭 이겨야 하고, 한 번도 진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무모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언제부터 상원 출마를 준비했나? 작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롬니 후보가 떨어지는 걸 보면서 상원에 출마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8개월쯤 된 셈이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오랫동안 공화당의 정책을 믿고 따라왔는데, 공화당이 변하지 않으면 2016년 대선도 힘들 것 같다. 우리 이민자들은 공화당 정책과 상당히 맞는다. 공화당원으로서 한인은 물론 소수민족 이민자들을 대변하는 조지아를 위해서 공화당을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당선되면 어떤 일을 할지, 선거공약이 있나? 출마 발표를 했고, 앞으로 한두달은 조지아 전역을 다니면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파악하고 안 다음에, 선거캠프의 자문가들과 상의해 멋진 공약을 세울 것이다. -현 정부에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현 정부에 문제점이 많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세상은 옛날과 달리 간단하지가 않다. 복잡미묘한 사회로 발전했는데, 어떤 이슈든지 찬성과 반대가 있다. 보편적으로 조지아 미국인이 어떤 것을 추구해야 가장 좋을지 앞으로 유권자들과 시간을 가지면서 결정할 것이다. -정치자문 리치 탐슨에 대해 소개해 달라 리치 탐슨과는 3개월 전부터 함께 일하게 됐다. 그가 선거캠프를 지휘하고 관리하게 될 것이다. 정치자문, 캠페인 메니저, 기획 등의 모든 일을 맡게 된다. -선거 캠프의 구성은? 리치 탐슨이 조직한 선거캠프는 흑인, 라틴, 아시안, 한인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다. 선거캠프 자체가 멜팅 팟으로써의 미국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한국 국민들에게 한마디 관심 갖고 바라봐 달라. 이번 선거를 꼭 승리해서 코리안 아메리칸의 위상도 높이고,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주고 싶고, 한인사회도 미국사회에 더 깊이 관여해서 미국 시민의 일원으로 이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이 아닌 미국인으로서 열심히 해보겠다. -다른 후보들 중에 신경쓰이는 후보가 누군가? 없다. -조지아주의 한인동포들에게 한마디 저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여러분과 자손들을 위해서 이번 선거가 잘 되도록 도와주시고 기도해 달라.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도 외국인이 아닌 이곳의 한 일원으로서 기여한다는 좋은 이정표를 남길 수 있게 도와달라. 조지아주와 연방에 소수민족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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