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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류사회, 한반도 문제 집중 질의
KEI-AWAC 공동주최 ‘한국의 미래’ 강연회 성황
기사입력: 2014-04-17 03:34: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5일 열린 ‘한국의 미래’ 강연회에서 브리짓 라인스 국무부 북한담당관이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한미경제연구소(KEI)와 앨라배마 세계위원회(AWAC)가 주최한 ‘한국의 미래’(Future of Korea) 강연회가 15일 저녁 몽고메리 미술박물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랜트 하몬드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는 도날드 맨줄로 KEI 소장, 미 국무부의 브리짓 라인스 북한담당관, 이정화 전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한국와 미국간의 주요 현안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인스 담당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두번째 한국방문, FTA와 TPP 등 경제협력 관계, 아프가니스탄에 한국군 3천명이 파병되는 등의 한미 안보협력 관계 등 양국간의 긴밀한 교류 현황들을 나열했다. 그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신뢰 프로세스’를 미국 정부도 이해하고 있고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 정부 역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항상 열어 놓고 있지만 북한이 국제사회와 대화할 수 있도록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화 변호사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기업들이 겪는 문화적 갈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인 임원들과 미국인 근로자간의 갈등은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러한 차이점은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미 그러한 움직임이 여러 곳에서 있는 만큼 더 좋은 관계 형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질문들은 ‘북한 정권이 붕괴되면 어떻게 되느냐’, ‘남북이 통일이 되는 경우 독일에 비해 경제적 파장이 어떻겠는가’, ‘남북이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지내왔는데 통일된다고 문화적인 문제도 해결되겠나’, ‘누구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등 주로 남북 문제에 집중됐다. 뉴스앤포스트는 이날 강연회 현장을 여과없이 모두 녹화해 중계한다. |
▲이정화 변호사가 앨라배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겪는 문화적 갈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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