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유진철 후보, 선거자금도 독보적 1위 달려
FEC, 유후보 32만불 모금…현금잔고는 2위 후보와 2배 차이
한인사회 외면 불구하고 고분분투…지역사회 지지도 상승해
한인사회 외면 불구하고 고분분투…지역사회 지지도 상승해
기사입력: 2014-04-17 20:0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 제12지역구 연방하원의원 경선에 출마한 유진철 후보가 선거자금 확보면에서도 다른 후보들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5명의 후보자들이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올해 1사분기 결산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유진철 후보는 총 32만6015달러 모금했고 그 중 14만1964달러를 지출해 현재 23만5896달러를 들고 있어 가장 많은 현금동원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릭 앨런 후보로 20만1299달러 모금했고, 그 뒤로는 델비스 더튼 후보가 11만4581달러, 존 스톤 후보가 2만9211달러, 다이앤 밴 후보가 1만1037달러를 모금했다. 유 후보는 지난 2월에 하원의원 선거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모금기간이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용 가능한 잔고 면에서도 유 후보는 큰 차이로 타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유 후보는 23만5896달러를 수중에 쥐고 있는 데 반해, 앨런 후보는 12만7182달러, 더튼 후보는 10만4351달러, 스톤 후보는 5만5219달러, 밴 후보는 125달러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1위인 유 후보와 2위인 앨런 후보의 현금잔고는 무려 두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놀랄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유 후보가 선두주자로 나서자, 유 후보에 대한 현지 유권자들의 태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유 후보 선거캠프측은 “모른척 하던 사람들도 연락와서 지지하겠다고 하고, 도네이션 보내려고 하니 주소를 알려달라는 연락도 선거캠프에 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선거캠프가 바빠졌다. 자원봉사자 신청이 급증해, 전화로 유권자들에 통화하는 라인도 2개에서 10개로 늘렸다. 하지만 이렇게 현지 상황이 유 후보측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의 반응은 이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직 회장이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측은 지지 성명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고, 애틀랜타의 한인 언론사들 역시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취재를 게을리하고 있는 것. 한인사회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가운데 고분분투하고 있는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 이기면 다 해결된다”며 말을 아꼈다. 유 후보는 “어딜가나 일단 외모에서도 눈에 띄니까 그게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 두터운 보수층 백인들이 열열이 지지해 주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놀랐다”고 말했다. 공화당 후보자들은 오는 24일 저녁 어거스타에서 이번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언급되어지는 제3차 토론회를 갖는다. 공화당 후보를 결정짓는 예비선거(프라이머리)는 오는 5월20일로 불과 34일만 남겨두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