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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국학교, 정규학교 설립 추진한다
이사회, ‘청소년 선도 및 상담 위원회’도 구성키로
기사입력: 2014-07-28 09:45: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국학교(이사장 정유근, 이하 ‘한국학교’)가 정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 선도 및 진로상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학교는 지난 26일(토) 저녁 둘루스에서 이사회를 갖고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유근 이사장은 “한국학교가 조지아주 학점 인증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 데에는 교육시설과 환경도 어느정도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연 3만달러를 넘게 내면서 미국학교를 임대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임대비가 아깝다고는 하지만 건물을 새로 짓는다 하더라도, 토요일만 사용하는 한국학교의 특성상 그 건물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차라리 사립학교로 정규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계 정규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수업공간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후세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인 것이다. 정 이사장은 “실제로 LA와 아이오아 등지에서 차터스쿨로 한국학교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히고, “시간이 오래 걸릴 일이겠지만, 뜻있는 분들이 모이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정규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면 수십년간 진행해 온 한국학교 건립기금 캠페인도 보다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한 정 이사장은 “마약, 게임중독, 성문제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한인 가정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한국학교 이사들 중에는 상담여건을 갖춘 분들이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 상담도 하고 도움도 주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신임이사 인준 △전회의록 통과 △학교현황 보고 △2013-14 학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학교 사무실 이전 △이사회 회계 보고 △구한국학교 땅 매각대금 사용 상황 보고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한인회 및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와 맺은 계약의 이행건에 대해 정 이사장은 지난 21일(월) 한인회측과 회동을 가졌지만 성의있는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는 일단 8월15일까지 한인회측의 계약이행 여부를 지켜보기로 결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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