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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군포시장 일행 애틀랜타 방문
디케이터 ‘북 페스티발’ VIP로 참관 및 벤치마킹 목적
기사입력: 2014-08-29 14:33: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책읽는 군포’를 모토로 내건 군포시의 김윤주 시장 일행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들은 총 7박9일 일정으로 뉴욕과 애틀랜타 일대에서 책축제 및 도서관과 관련한 벤치마킹을 수행한다. 김윤주 시장 및 ‘2014 대한민국 도서대전’ 관계자 등 총 7명 일행은 28일(목) 저녁 둘루스에서 미 동남부지역 한인사회 인사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근수 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김성문, 박상근, 신철수 등 전직 동남부연합회장, 이상용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장, 차경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김명희 클락스빌한인회장 등 30여명이 동석했다. 김 시장 일행이 애틀랜타를 방문한 것은 오는 9월26~28일 군포에서 개최하는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해외 벤치마킹 때문으로, 일행은 지난 25일 뉴욕을 방문해 국립도서관과 자연사박물관 및 콜럼비아 대학도서관 등을 둘러보고 27일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김 시장 일행은 28일 오전 디케이터 시장을 예방하고 디케이터 시가 주최하는 불 페스티벌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도서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포시는 향후 디케이터와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교류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들은 29일(금) 디케이터 북 페스티발에 VIP로 초대받아 참관하고, 여러 도서관과 박물관을 방문 견학한 뒤 9월1일 귀국할 예정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군포시는 내면적으로 마음을 체워줄 수 있는 책읽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라는 책축제를 하게됐다”고 설명하고, “이 축제를 좀 더 잘 치르기 위해 애틀랜타의 책읽는 모습을 보고 배워가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방 실장은 애틀랜타에 대해 “자연환경이 문인들이 살기 좋은 곳 같고, 책읽기 좋은 곳 같다”며 “(애틀랜타에) 있는 동안에 많이 배워가서 대한민국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바뀌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케이터와의 관계에 대해서 방 실장은 “디케이터의 시정이 군포시와 매우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자매도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협력하는 체제까지 구축하고자 마음먹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연 책읽는군포팀장은 “인구 22만의 디케이터시가 주최하는 북 페스티발은 총 250개의 부스 규모로, 군포시가 추진하는 행사와 여러면에서 분위기나 컨셉이 맞아떨어져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작가를 초청하는 행사나 북아트 등의 프로그램들은 군포시의 행사 컨셉과도 맞는다”고 밝히고 “여기와서 보고, 작가 중심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는 재외동포 문인들의 글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동포 문인들이 이메일로 글을 보내주면 대한민국 도서대전이나 군포시가 발행하는 도서물을 통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보낼곳= bhb1114@korea.kr 군포시는 테네시주 클락스빌과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당시 초대 담당관으로 김성문 전 동남부연합회장이 주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
▲김윤주 군포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일행이 28일 애틀랜타 지역 한인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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