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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둘루스 40대 한인 남성 변사체 발견
차고서 목맨 시신 10대 딸이 발견…경찰, 부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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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17 13:13: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둘루스에 거주하던 이모씨(41)가 자신이 살던 집 차고에서 목을 맨 시신을 12살된 딸이 발견하는 일이 벌어져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인에게는 13세 된 딸과 4세된 아들이 있지만 모두 미성년자인 관계로 아동보호국 시설에 수용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지인들은 그가 평소 족구동호회에도 참여하는 등 활달한 성격이었으나 최근 아내가 한국으로 귀국해 버린 것에 충격을 받고 괴로와했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현재로서는 한국에 있는 고인의 친형이나 성인 직계가족이 오기 전에는 장례조차도 제대로 치르기 어려운 상태”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손창현 경찰영사는 사건 소식을 접하고 귀넷 경찰서와 접촉해 도와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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