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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금주말 뉴욕 강타 예고
한식재단, 17~19일 ‘뉴욕 와인 음식 페스티벌’에 참가
기사입력: 2014-10-16 10:47: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4년을 맞이하는 작년 마지막날 밤 뉴욕의 무대를 싸이가 달아오르게 했다면, 이번에는 ‘한식’ 차례다.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 이하 KFF)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뉴욕 94번 부두에서 개최되는 ‘뉴욕市 와인 음식 축제’(NYCWFF)에 한국 전통요리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별히 젊은 조리사들이 새로운 퓨전 한식을 선보이면서 한식문화는 급속도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 KFF측은 보도자료에서 “뉴욕은 전 세계 음식의 수도와 같은 곳”이라며, 축제를 통해 전통 한식들을 선보이고 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20일에는 맨하탄 소재 소주 하우스에서 언론을 초청해 한식을 곁들인 막걸리를 집중 소개한다고 밝혔다. 심성철 쉐프의 시연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되며, 특별히 한국 전통의 조미료들을 사용하는 방법과 ‘쌈’ 문화가 집중 조명된다. 또한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한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0년 한국 정부에 의해 설립된 한식재단은 올해 초 40년 주방장 경력의 강민수 제3대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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