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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한인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
총영사관 주최 ‘차세대 네트워크의 밤’…2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4-11-15 08:29: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이 주최한 ‘미동남부 차세대 한인 네트워킹의 밤’이 13일(목)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성진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아버지가 태어난 조국과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친한 나라라는 것은 매우 큰 축복”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이 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가라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차 참석한 박병진 조지아주하원의원은 “이번 중간선거 투표율이 50%밖에 나오지 않았다는데 실망했다”면서 “우리가 이 사회에 더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2014년은 가장 많은 아시안이 투표에 참가했던 역사적인 해였고, 2016년에는 더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다음 선거에서 한인 중에 연방의원이나 고위직 인사가 나올지 누가 알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3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강연차로 나섰다. 첫 강연자로 나선 스티브 스털링 대표는 장애인의 몸으로 미국인 가정에 입양돼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의 부사장까지 승진하는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지금은 국제구호단체 ‘MAP 인터내셔날’을 설립하고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스털링 대표는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감동을 줬다. 두번째로 강단에 오른 만도 아메리카의 곽태영 사장은 현대기아차가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에 끼친 경제적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소개했다. 곽 사장은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나 자리를 찾으려 하기보다는,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의 한인으로선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된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이 강단에 올라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있고 자연스러운 일인지에 대해 역설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차세대 네트워킹의 밤’은 동남부지역의 1.5세 및 2세 한인들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총영사관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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