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SC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 본격 가동
12일 출하식 갖고 양산 개시…3억8천만불 투자
연간 1백만대 생산목표…1천개 일자리 창출
연간 1백만대 생산목표…1천개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18-01-12 18:07: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2일(금)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세워진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에서 출하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사진은 리본커팅 모습.(사진제공=주애틀랜타총영사관) |
삼성전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소재 세탁기 공장 준공식을 12일(금)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45분 출하식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을 공식화했다. 지난 6월 3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가전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지 반년 만이다. 뉴베리 공장은 연간 세탁기 1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며, 올해말까지 10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2016년 9월 인수한 미국의 고급 가전업체 데이코의 캘리포니아 공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미국 내 양대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 클렘슨·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등 지역사회와 공동 투자 협의체인 ‘팔메토 컨소시엄’을 꾸려 5년 동안 제조기술 연구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출하식에는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 사장,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 등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삼성전자는 올 2월 미국에 수입되는 세탁기에 최고 50%의 관세를 물리는 세이프가드(긴급 수입 제한 조치) 발동이 임박함에 따라 공장 가동 시기를 한 두 달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A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브랜드의 세탁기가 미국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저율관세할당(TRQ)을 설정하면서 120만대를 넘어선 세탁기에 대해서는 관세 50%를 부과키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측은 뉴베리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세탁기를 자유와희망재단, 보이즈팜, 뉴베리 카운티 박물관 등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