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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에너지센터, 귀넷의 심장으로 부상
NAP, 간담회서 재개발계획 ‘Revel’ 발표…2020년 준공 목표
기사입력: 2018-02-28 09:49: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극장, 미술관, 경기장 혹은 고등학교 졸업식장으로 귀넷 카운티 주민들에게 친숙한 인피니트 에너지센터가 귀넷의 새로운 심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노스 아메리칸 프로퍼티스(NAP)는 27일 오전 인피니트 포럼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센터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특구로 재개발하기 위한 세부 계획 ‘레블(Revel)’을 발표했다. 레블 프로젝트는 90에이커의 센터와 주변지역을 포함해 총 118에이커 규모의 대지를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3월 착공해 2020년 가을 1차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2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쇼핑 및 식당들이 들어서고, 2만5000스퀘어피트의 푸드홀과 특급 좌석을 갖춘 상영관 8개를 갖춘 영화관,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료품과 주류 판매 마켓, 3만5000스퀘어피트의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주택도 700채, 60만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도 들어선다. 또한 300실을 보유한 12층 규모의 4성급 매리엇 호텔도 들어설 것이라고 발표됐다. 프로젝트 이름처럼 말 그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유흥 중심가’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것. 간담회에서 마크 토로 NAP 애틀랜타 회장은 “귀넷은 동남부에서 문화적으로 가장 다양성있는 카운티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7번째 다문화 카운티로 꼽힌다”며 “단순히 센터를 확장하는 차원을 넘어 귀넷 카운티의 중심지인 둘루스에 새로운 다운타운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에는 회의실 23개,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시공간, 2만1600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랜드볼룸, 708석 규모의 극장, 최대 1만3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몇 년 전부터 ‘남부의 서울’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을 귀넷카운티의 대표적인 이미지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때문에 레벨 프로젝트의 성공이 한인타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레벨 프로젝트가 둘루스-슈가로프 지역을 메트로 애틀랜타의 새 명소로 탈바꿈하게 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여부가 교통문제에 걸려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NAP측은 구체적인 주차장 확보 계획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또한 이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접근성 문제 역시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향후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둘루스시, 애틀랜타지역개발위원회(ARC), 슈가로프거뮤니티개선특구(CID) 등이 관련된 조직들이 많다는 점도 숙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는 지난해 995개의 행사를 유치했고, 120만9898명이 방문해 총 1500만 달러의 티켓 판매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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