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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미국 공연장 축소 변경
인피니트 에너지 아레나 → 캅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
기사입력: 2018-06-07 22:40: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월드투어가 미국에서 돌연 공연장을 변경했다. 워너원의 미국투어를 담당하는 CJ E&M 측은 애틀랜타를 포함해 달라스, 시카고까지 총 3곳이 변경됐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공연 티켓 대행사 파워하우스 라이브 역시 SNS를 통해 미국 시간으로 5일 티켓 구매자들에게 이메일 공지를 보내고, 티켓은 환불 혹은 재예매 중 선택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당초 워너원은 애틀랜타의 경우 1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피니트 에너지 아레나를 예약했으나, 실제 티켓 판매가 2300장 정도에 머무르자 캅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여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던 달라스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 시카고 로즈몽 시어터로 장소를 변경했다. 다만 산호세는 예정대로 이벤트 센터 아레나에서 공연한다. 새로 조정된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산호세= 6월21일(목) 오후 8시, 이벤트 센터 아레나 △달라스=6월26일(화) 오후 8시, 버라이존 시어터 △시카고=6월29일(금) 오후 8시, 로즈몬트 시어터 △애틀랜타=7월2일(월) 오후 8시, 캅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 한편 워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등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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