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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플로렌스’ 조지아 비상사태 선포
주말 내내 동남부지역 허리케인 영향권에 들어가
기사입력: 2018-09-13 09:53: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허리케인 ‘프롤렌스’(Florence)가 동해안에 접근하면서 불안정한 경로를 보이자, 조지아주 전역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네이슨 딜 주지사는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인한 공공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철처히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동해안으로 접근 중인 플로렌스가 방향을 선회해 조지아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예보되면서 긴급히 내려졌다. 플로렌스는 13일 오후 노스 캐롤라이나 해안가에 상륙할 것이 유력하지만, 좀 더 남쪽으로 상륙할 경우 조지아주 역시 주말 내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 낙스빌, 클리브랜드, 피츠버그, 워싱턴DC까지 광범위한 지역이 플로렌스의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연방재난관리청은 플로렌스가 수십년만의 강력한 허리케인이라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플로렌스는 조지아주에 비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딜 주지사의 이번 비상사태 선포 내용에는 상업용 트럭 운행 규제를 일주일간 유예한다는 것과 일시적인 물가폭등 현상인 일명 ‘바가지 가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캐롤라이나 지역은 주민 170만 여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버지니아까지 3개 주의 주유소와 식료품점은 개스와 비상식량 등을 사려는 주민들로 붐볐고 지역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플로렌스 때문에 13~14일 예정됐던 중간선거 지원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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