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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들이 무슨 활동하는지 아시나요?”
KAC 등 차세대 한인단체들 ‘한인 역량 강화 워크샵’ 개최
동남부 한인사회 내 세대간 간극 좁힐 수 있는 기회의 장
동남부 한인사회 내 세대간 간극 좁힐 수 있는 기회의 장
기사입력: 2018-10-17 18:39: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세 한인들이 직접 참여해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동적 역할을 할 수는 없을까?’ 1세 위주의 한인사회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차세대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한인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1세 위주로 돌아가는 한인사회에 2세들의 참여는 여전히 묘연한 얘기가 돼버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캐롤라인 엄)가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KAC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노크로스 힐튼호텔에서 ‘한인 커뮤니티 역량 강화 워크샵’을 개최한다. △주소= 5993 Peachtree Industrial Blvd., Norcross 이 워크샵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 조지아 한인 입양인협회(KAAG),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 등이 함께하는 교육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한인권익옹호, 정체성고취, 시민참여운동 등의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샵은 애틀랜타 지역사회발전에 한인 커뮤니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논의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세들이 한인사회에 대한 참여도가 너무 낮은 것이 안타까웠다”며 “KAC에 숙제를 하나 내줬는데, 그 결과가 이번 워크샵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은 차세대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단체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한인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세들이 마련한 자리에 2세들이 와달라고 했던 기존의 세대간 접근법과는 달리, 2세들의 활동을 1세들에게 알려 상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라박 KAC 대외협력부장은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며 종합세션, 그룹세션 등으로 나눠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서로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토론하는 공론화의 장을 설계하고 있다”면서 “동남부 지역 모든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678-77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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