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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소녀상 이야기 오페라로 재탄생
소녀상건립위, 6월28일 오페라 ’그 소녀의 이야기’ 초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신디 홍씨 그림 전시회도 열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신디 홍씨 그림 전시회도 열려
기사입력: 2019-05-22 19:59: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이야기가 오페라로 재탄생한다. 김백규 소녀상건립위원장(가운데)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페라를 기획한 소프라노 김지연(왼쪽), 윤현지(오른쪽)와 함께 창작 오페라 ‘그 소녀의 이야기’ 공연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소녀상 건립위원회) |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얽힌 이야기가 오페라로 탄생된다.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21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8일(금)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올해 기념식에는 창작 오페라 ‘그 소녀의 이야기’가 초연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애틀랜타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지연과 윤현지가 기획한 창작 오페라 ‘그 소녀의 이야기’는 총 30여분의 짧은 오페라로,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하고 현재 무대음악과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신씨가 작곡을 맡았다. 지난 2017년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그 소녀의 이야기’는 제막식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점례’를 중심으로 아픈 역사에 대한 위로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내용이다. 오페라는 서곡과 3곡의 아리아, 3곡의 듀엣, 간주곡 등으로 구성된다. 작곡가 이재신은 이미 2016년 같은 제목으로 현악4중주를 위한 작품을 작곡해 음반을 출시한 바 있으며, 그동안 한국전쟁, 광주 민주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다룬 작품을 창작해왔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오페라가 창작돼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백규 위원장은 “오페라가 난해하지는 않을까 염려했지만, 위안부의 참상을 널리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문화적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 오페라 공연을 위해 메조 소프라노 이은정씨를 초청한다고 덧붙였다. 건립위는 이번 2주년 기념식에 오페라 외에도 여러 형태의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그린 10여점의 그림과 애틀랜타 출신 작가인 신디 홍씨의 작품이 한인회관 입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작품들은 한인회관에 기부돼 상설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제2회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신향기양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시 ‘새벽빛’을 낭송한다. 행사장에서는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작가가 직접 만든 미니어처 소녀상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도네이션 형식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녀상 건립위원회 도네이션 및 문의= www.ygpm.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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