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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데 문제 있다면, 전화주세요”
변호사협회, 888-API-VOTE 한국어 홍보영상 배포
조지아주 중간선거 조기투표자 150만명 돌파
조지아주 중간선거 조기투표자 150만명 돌파
기사입력: 2018-10-31 10:33: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조기투표 열기가 역대 그 어느 해보다 더 뜨거운 가운데, 투표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수계 유권자를 위한 도우미 전화번호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전화번호는 888-API-VOTE (1-888-274-8683). 이 번호로 전화하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만다린/광동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우르두어, 힌디어, 벵골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의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투표를 못하게 저지당했다거나, 투표장에 갔는데 잘못왔다며 거절당하거나, 등록된 이름과 아이디의 이름이 다르다며 투표를 못하게 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투표를 못하게 방해받았을 경우, 이 번호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법 아래의 민권을 위한 변호사 위원회’(Civil Rights Under Law)는 이 전화번호를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물을 각 언어별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영상제작은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두 차례 후보에 지명되고 선덴스 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케이트 데이비스 감독이 제작했다. 이번 영상이 조지아주에서 제작된 배경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국무장관이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상황에서 5만3000여 명의 유권자를 ‘등록 보류’ 상태로 처리한 것에 두고 민권단체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한 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을 후원한 ‘법 아래의 민권을 위한 변호사 위원회’는 실제 켐프 주국무장관에 소송을 낸 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은 소수계 유권자들이 언어장벽으로 투표권 행사에 방해받거나 의기소침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소수계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한인들의 자발적인 선거독려단체인 케이-파워는 투표와 관련한 기본적인 질문에 한국어로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전화= 404-246-2222 한편, 10월 30일까지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150만6510명으로, 그 중 백인이 58.4%(879,488명), 흑인 29.9%(450,986명), 히스패닉 1.3%(20,221명), 아시안 1.3%(19,392명), 기타 9.1%(136,4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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