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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선수단 미주체전 5위 ‘역대 최고’
제20회 미주체전 23일 폐막…26개 지역 5천명 출전
기사입력: 2019-06-24 08:54: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20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조지아주가 오랜 숙원이었던 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왼쪽)과 이쥬디 선수단장이 “5”를 가르키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조지아대한체육회) |
지난 21~23일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조지아주 선수단(단장 이쥬디)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올해 조지아주는 참가배점 98점으로 지난회보다 더 적은 선수가 출전했지만, 배구(386), 사격(350), 족구(320), 볼링(283), 야구(205), 골프(188), 축구(66), 베드민턴(49), 육상(6), 마라톤(1) 등 총 1952점으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조지아 선수단은 배구, 사격, 볼링, 배드민턴 등에서 큰 점수를 따낸 가운데, 여자골프가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고, 여자배구와 족구도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야구팀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LA와 오렌지카운티를 연파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5위를 차지했다는 종합집계가 발표되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감격스러웠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땀흘려 준비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합 순위 5위권 진입은 조지아의 오랜 숙원이었다. 조지아주 선수단은 지난 2013년 17회 대회에서 종합 8위를 기록했던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 2015년 18회 대회에는 105명이 참가해 12위, 2017년 19회 대회에는 120여명이 출전해 9위에 머무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었다. ‘더 높이 더 멀리, 열정으로 하나되자’는 캐치프레이즈로 1997년 이후 22년 만에 시애틀에서 열린 이번 미주체전에는 26개 지역에서 22개 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종합 1위는 LA(4806점), 2위는 달라스(3477), 3위는 워싱턴주(3449), 4위는 오렌지카운티(2153)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도 정치인을 포함 80여명의 사절단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미주체전에 한국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 이사장은 21일 미주체전 개막식에서 4년간 조지아대한체육회장과 이사장으로 봉사한 공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명의의 사회봉사메달과 상장을 받았다. 2021년 제21회 미주체전은 뉴욕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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