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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도 HR152 결의안 지지하게 도와주세요”
조지아 한국 평화 운동, ‘정전에서 평화로’ 토론회 성료
샘박 의원 “한국전 종전 결의안 입법시키겠다”
샘박 의원 “한국전 종전 결의안 입법시키겠다”
기사입력: 2019-07-29 21:08: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전 종전협정 66주년을 맞아 ‘조지아한국평화운동’은 “정전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2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행사후 단체촬영하고 있다. |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자는 미국내 목소리가 점점 넓게 퍼져가고 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은 지난 27일(토)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정전에서 평화로(From Armistice to Peace: How to End the Korean War)’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조지아 한국 평화 운동(Georgia Korea Peace Campaign)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 세사모, 조지아 WAND, KAC 애틀랜타, Korea Peace Now!,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위민 크로스 DMZ 등의 단체들이 공동 주최했다. 조지아한국평화운동의 기획을 맡고 있는 김종대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에 앞서 견종호 부총영사와 에릭김 KAC 애틀랜타 부회장이 환영사했다. 케네소 주립대학 장유선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회는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의원, 이현정 위민크로스DMZ 조직위원, 린지 하퍼 조지아 WAND 사무총장, 우찬 AAAJ 대외협력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이현정 조직위원은 “한반도에서 첫 핵위기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첫 해에 있었다”고 상기시키고, “1953년 휴전 후 미국은 북한을 악의 축 국가, 대화가 불가능한 집단 등으로 여겼으나 트럼프 취임 후 미국의 입장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김정은 위원장의 북한 경제발전,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 총선승리 등의 절박성 등이 맞물려 남북미 회담이 꼭 필요한 것이 됐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도 미국은 북한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조직위원은 휴전상태를 종전으로 변화시켜 북미간 평화협정을 맺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연방하원에 발의된 HR152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조지아주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다른 패널들도 미국 정규 교육과정에서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과 현 정세에 대해 제대로 교육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왜 종전선언이 필요한지, 미국 시민으로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린지 하퍼 사무총장은 국가예산이 소모적인 전쟁비용에 쓰이는 것보다 더 건설적인 일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제임스 우 국장은 선거참여 및 유권자 등록운동을 통해 목소리를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샘박 주하원의원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한 결의안을 내년 입법회기 동안에 추진해 성공시키겠다”며 조지아주 의회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참석자들 중에는 글로리아 버틀러 주상원의원(Gloria S. Butler,민주,55선거구), 킴 쇼필드 주하원의원(Kim Schofield,민주,60선거구), 조지아주 연방하원 7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브렌다 로페즈(Brenda Lopez Romero,민주,99선거구), 귀넷 카운티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고 주상원의원 9선거구에 출마한 게이브 오코예(Gabe Okoye) 등 민주당계 정치인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당 소속 연방의원들이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에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것과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
▲‘정전에서 평화로’ 토론회에 패널 토론자들이 발표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현정 위민크로스DMZ 조직위원, 우찬 AAAJ 대외협력부장, 린지 하퍼 조지아 WAND 사무총장, 샘박 주하원의원. ▼브렌다 로페즈 주하원의원이 연방하원에 상정된 HR152를 지지한다는 피켓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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