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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한인 창작곡 초연 무대에 갈채
프라미스원 뱅크-미주한인문화재단 주최 ‘K-클래식 콘서트’ 감동 선사
프라미스원 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 모짜르트 협주곡 협연
프라미스원 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 모짜르트 협주곡 협연
기사입력: 2019-10-29 11:18: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와 미주한인문화재단(대표 최은주)이 공동 주최한 ‘K-클래식 콘서트’가 지난 27일 저녁 7시 인피니트 에너지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가곡 탄생 99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박평강이 이끄는 애틀랜타 신포니아와 기독남성합창단, 소프라노 민복희와 강수진, 테너 김정용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과 성가,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특히 제1회 프라미스원 음악경연대회(POMC) 수상자인 김하은(플룻)과 엘리제이 젤먼(바이올린)이 모자르트의 협주곡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에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3악장 ‘엘레지’와 모짜르트의 오페라 <극장지배인> 서곡 등 클래식음악과 △신고산 타령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새롭게 편곡된 민요도 등장해 흥을 돋궜다. 또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김주원 곡) △꽃 구름 속에(이흥렬 곡) △아리아리랑(안정준 곡) 등 기성 한국가곡들과 애틀랜타 한인 작곡가들이 직접 작곡한 △망향(윤석삼 곡) △바람의 미련(최은주 시/홍성구 곡) △봄오는 소리(최은주 시/홍성구 곡) △이스라엘 왕 예수(윤석삼 곡) △하나님이여(윤석삼 곡) △꽃길(최은주 시/홍성구 곡) 등 가곡과 성가가 세계초연되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생소한 레파토리에도 불구하고 완숙한 연주 기량과 작품의 수준에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이번 연주회를 공동주최한 프라미스원 뱅크의 조상진 이사장은 연주회 시작전 인사말에서 “이민생활이 힘들고 어렵지만 오늘밤만이라도 마음을 활짝열고 음악을 통해서 마음의 여유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크 박 행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화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취지였다”며 “지역 작곡가와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은주 대표는 “오늘 여러가지 행사가 겹쳤는데도 많은 분들이 공연을 찾아주셔서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도록 격려와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K-클래식 콘서트와 음악경연대회를 매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오는 2020년 4월 4일로 예정된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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