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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애틀랜타행 불발
쇼티 하웰 공원 태극기집회는 예정대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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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8 09:41: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은 지난 1월 첫 애틀랜타 태극기집회 모습 |
태극기 바람에 촛불이 꺼졌다고 주장하며 탄핵반대 집회의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김진태 의원의 애틀랜타 집회 참석이 불발됐다. 정광일 자유총연맹 동남부지회장은 “어디서 꼬였는지 알수 없으나 김의원이 못오시는 것으로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자세한 내용은 차후 알려지겠지만 속사정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을 (만나)보면 좋았겠지만 태극 집회는 멈추지 않는다”며 “이럴수록 더 굳건히 모여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김의원이 방문하지 못하는데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로 인해 고의성 음해 발언과 행동은 자제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태극기집회는 18일(토) 오후 2시 둘루스 H마트 옆에 있는 쇼티 하웰 공원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의 언론 ‘투데이코리아’는 김진태 의원의 애틀랜타 방문이 ‘루머’였다는 보도를 냈다. 이 언론사는 김 의원은 “당분간 어떤 해외일정도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유총연맹 동남부지회측이 김 의원의 의사결정을 확인하지 않은 채 중간 연락책만 믿고 일을 추진했다가 낭패를 본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허탈함만 남기는 형세가 됐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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