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한국학교 차용금 일부 갚기는 했는데...
한인회 “매년 3만불씩 상환해갈 계획” vs 한국학교 “그런 합의한 적 없다”
2일 3만불 추가 상환…총 11만5천불 남아
2일 3만불 추가 상환…총 11만5천불 남아
기사입력: 2017-01-03 21:41: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인회가 애틀랜타한국학교에 부채상환금으로 3만달러를 전달했다. 좌로부터 김일홍 한인회 수석부회장, 배기성 한인회장, 정유근 한국학교 이사장, 어영갑 한인회 이사장.(사진=애틀랜타한인회) |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는 2일(월) 애틀랜타한국학교(이사장 정유근)에 차용금 중 3만 달러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인회가 지난 2014년 한인회관 건물 구입 당시 모자랐던 차용했던 25만 달러의 일부로, 한인회는 이번 상환으로 인해 총 11만5000달러의 차용금이 남았다고 전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매년 3만 달러씩 상환해 나가기로 했다”며 “한인회 보수공사도 급하고, 랜트사업도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유근 이사장은 “(매년 3만달러씩 상환한다는) 그런 내용에 합의한 적 없다”고 잘라말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인회의 한국학교 차용금 반환문제는 31대 한인회(당시 회장 오영록)가 상환을 약속하고 성금모금 캠페인을 펼쳤지만 총 6만2000여 달러만 모금되자 우선 10만5000 달러를 먼저 반환하고 나머지는 32대 한인회로 떠넘겼었다. 32대 한인회도 연초부터 한국학교 차용금 반환 모금활동을 전개했지만, 이후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힘을 더 쏟으면서 차용금 반환 모금활동은 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급기야 한인회가 매년 3만 달러씩 갚아나간다는 입장을 세우면서 한국학교 차용금 반환은 앞으로도 4년은 더 소요될 예정이어서 이를 두고 양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란 우려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