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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주지사 탄핵 보단 ‘사임’
앨라배마주 검찰, 선거법 위반 등 2개 혐의로 벤틀리 주지사 구속 수감
아이비 부주지사, 10일 저녁 54대 앨라배마 주지사에 취임
아이비 부주지사, 10일 저녁 54대 앨라배마 주지사에 취임
기사입력: 2017-04-10 23:23: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색스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결국 중도 사퇴하게 된 로버트 벤틀리 전 앨라배마 주지사. |
보좌관과의 섹스스캔들로 탄핵 위기에 몰렸던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주지사(74)가 결국 사임을 선택했다. 앨라배마주 검찰은 10일 사퇴를 발표한 벤틀리 주지사를 구속, 몽고메리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벤틀리 주지사에게는 2개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사임 연설에서 벤틀리 주지사는 “여러분의 주지사로 봉사했던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에 정해놓으신 부르심이라고 늘 믿어왔다”며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린 일이 있었고, 그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하원 윤리위원회는 지난주 벤틀리 주지사를 4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고, 하원 법사위원회가 그의 범죄혐의를 조사했다. 지난해 벤틀리 주지사와 레베카 메이슨 보좌관의 전화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앨라배마주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 당시 주지사는 사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었다. 하지만 검찰이 벤틀리 주지사가 메이슨 보좌관의 변호사비를 주정부 공금에서 유용했다는 증거를 포착하고 법원에 제출하면서 탄핵당할 위기에 놓이자 전격 사임을 발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 주지사의 사임에 따라 케이 아이비(72) 부주지사가 업무를 맡게 됐다. 아이비는 10일 저녁 선서식을 갖고 제54대 앨라배마 주지사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그녀는 앨라배마주 사상 두번째 여성 주지사로 기록된다. |
▲벤틀리 주지사의 사임으로 주지사직을 승계받은 케이 아이비 부주지사. 그녀는 10일 저녁 제54대 주지사로 공식 취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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