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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켐프 주지사 “주정부 직원 재택근무 명령…자율적 휴교 허가”
바텀스 애틀랜타시장 “단수 금지령 내렸다…준비가 가장 중요”
공중보건부 “노약자·환자 외출 금하라…코로나19 검진 능력 보강”
공중보건부 “노약자·환자 외출 금하라…코로나19 검진 능력 보강”
기사입력: 2020-03-12 16:26: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2일(목)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천명에 이르는 조지아주 공무원들에게 내일부터 재택근무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지아주내 모든 탁아소와 학교들에 대해 내일부터 스스로 판단해 2주 동안 휴업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실을 닫는 것은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주지사의 이같은 결정은 WHO가 팬데믹을 선포한 데 이어 조지아주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직후 내려진 것이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조지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의사당을 일시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켐프 주지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켐프 주지사는 주 비상대책단의 범위를 넓히고 물류를 처리하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반응하데 도움이 될 새로운 위원회를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정부 직원들의 불필요한 여행을 중단시키고, 노인 거주자들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NBA와 MLB 등 스포츠 행사들이 경기를 취소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는 현상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죄프 던칸 부지사, 데이빗 랄스턴 주하원의장, 케이사 바텀스 애틀랜타시장, 캐슬린 투메이 주공중보건부장관, 존 킹 주보험부장관 등이 동석했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앞으로 60일 동안 애틀랜타시에 수도 서비스 단절을 중지하는 행정명령에 어제 서명했다"고 밝히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일하는 모든 주민과 사업체이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바텀스 시장은 "애틀랜타 시청에 확진자가 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지적하고, "걱정할 필요없다"면서 "대다수는 감염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준비를 제대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존 킹 주보험부 장관은 "장기전략 세웠다"면서 "주지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메이 주공중보건부 장관은 "주지사의 적극적인 대응 결정을 지지한다"며 "호흡기 질환, 당뇨병, 신장병 등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밖에 나오지 말라"고 재차 당부했다. 투메이 장관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선 가족들과 개인의 위생관리가 치명적으로 중요하다"면서 개인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투메이 장관은 현재 조지아주 보건당국이 처리할 수 있는 검사는 하루 50명 수준이라며, "월요일부터 인력 추가해 다음주말이면 하루 100명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까지 약 500명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투메이 장관은 곧 공중보건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해 오픈할 것이라고 밝히고, 매일 자정마다 정보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바토우(Bartow) 카운티에서 나온 확진자 3명은 교회 예배와 관련이 있다"면서 주보건당국이 해당 교회 예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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