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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12년만에 새 은행 생기나?
한인-중국계 합작 ‘로얄 트러스트 뱅크’ 신청서 접수
초기자본금 2800만불 목표…아시안 커뮤니티서 모집
초기자본금 2800만불 목표…아시안 커뮤니티서 모집
기사입력: 2019-03-28 17:06: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6일(화) 로얄 트러스트 뱅크 설립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홍승훈 고문(가운데)이 설립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오유제 이사, 오른쪽은 박형상 이사. |
인구센서스 통계상 조지아주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존스크릭에 한인과 중국인 합작으로 새 커뮤니티은행 ‘로얄 트러스트 뱅크’(Loyal Trust Bank)가 설립된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2007년 금융 및 경제위기 이후 12년 동안 새 은행이 설립을 허가받은 사례가 없어, 일찌감치 재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 최초 한인은행인 제일IC은행의 초대행장을 역임한 홍승훈 상임고문은 새 은행에 이사로 참여하는 오유제 US Fibers 대표, 박형상 Sun's Transfer Co 대표 등과 함께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은행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년산 설립준비를 위해 총괄 업무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진 홍 고문은 “조지아주 은행감독국의 까다로운 예비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11일자로 조지아주 은행감독국와 FDIC에 정식 허가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 고문은 로얄 트러스트 은행이 금융위기 이후 12년만에 첫 탄생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감독기관과의 사전조율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얄 트러스트 은행에는 한인 2명, 미국인 3명, 중국인 4명 등 총 9명의 이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본금 1000만 달러가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은행감독국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은행설립 초기자본을 2000~2800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홍 고문은 “정식 승인은 3~4개월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 사이에 사무실 공사, 시스템 셋업, 직원 채용 등의 준비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마도 (은행) 오픈까지는 4~6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 고문은 “로얄 트러스트 은행은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3개 한인은행들의 성공적인 사례를 경험으로 지역 한인사회와 아시안 사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은행에 투자를 생각하는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청약 관련 문의= 510-735-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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