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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있는데서 아내를 쏜 아버지 ‘충격’
별거중 원치 않은 이혼수속이 화근
지역사회 치안 불안감 높아져 우려
지역사회 치안 불안감 높아져 우려
기사입력: 2019-01-07 20:1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둘루스 한인미용실 총격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이모씨(48)의 남편인 양모씨(59)로 밝혀져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이 부부의 20세된 딸이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경찰은 딸이 미용실 안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양씨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중태에 빠졌고,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 상태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씨 부부는 별거 중인 상태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혼을 원치 않았던 남편이 아내의 이혼수속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둘루스에서 벌어진 올해 첫 살인사건이어서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둘루스에서는 한 건의 살인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둘루스 경찰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몇 일전 한인 노래방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던 납치사건을 떠올렸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곳에서 연초부터 연이어 강력범죄가 벌어졌다고 지적한 것인데, 자칫 한인타운이 우범지역으로 낙인찍히지는 않을런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앞서 한인 노래방 겸 주점 L업체 주차장에서는 두 명의 남성이 한 명의 남성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수사 결과 납치 피해자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
▲둘루스 한인미용실 총격사건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몇 일전 한인 노래방 주차장에서 벌어졌던 납치사건을 떠올려 연결시키고 있다. 지역사회 치안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진=둘루스 경찰서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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