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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평통 아무일도 안하나?
평통 사무처 홈피에 활동 기록 전무…자체 홈피는 아예 ‘먹통’
기사입력: 2018-11-16 17:38: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평통 사무처 홈페이지에 소개된 해외지역협의회 게시판에는 제18대 애틀랜타 협의회 활동이 전무하다. |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홈페이지 www.nuacatl.com 이 접속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의 본부 홈페이지에도 활동사항이 일체 표시되지 않는 등 관리가 매우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틀랜타 평통의 홈페이지 주소는 2011년 10월 이후 줄곳 호스팅업체 고대디에 등록돼있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웹사이트에 일체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주평통 사무처 홈페이지 www.nuac.go.kr 에 마련된 ‘해외 지역회의·협의회’ 메뉴 아래에 있는 ‘행사안내’와 ‘활동현황’에도 제18대 애틀랜타 지역협의회의 활동 소개나 안내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LA,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 다른 지역협의회들이 통일 골든벨이나 강연회 등 각종 행사를 소개한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이 게시판들은 해외 지역협의회의 임원진에게 부여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서 직접 글을 등록하게 돼있다. 결국 애틀랜타 협의회 임원진이 활동을 제대로 못한 것이다. 애틀랜타 협의회의 마지막 활동으로 기록된 것은 2016년 4월 9일 조지아공대에서 열린 이성윤 교수 초청 좌담회였다. 이 행사는 제17대 협의회 활동 시기였고, 그나마 중앙일보 기사를 퍼나른 것이었다. 지역협의회의 활동을 본부 사무처 홈페이지에 알리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한국 정부측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게 하고, 이 지역 한인사회의 역량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갖는다. 제18대 협의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도전 통일 골든벨, 통일 염원 그림그리기 대회, 박한식 교수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안내나 기록을 남기지 못해 얼핏 보기에 유명무실한 단체처럼 보이게 한 셈이다. 게다가 8년간 유지해왔던 자체 홈페이지 마저 방치해, 제18대 평통이 출범할 당시 한인사회와 같이 하겠다던 약속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과연 평통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며 “정권이 바끼고 새로운 위원들이 영입돼 기대했지만, 여전히 감투나 쓰고 생색내는 모임으로 전락한 모습에서 변화가 없다”는 냉소와 비난이 일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 평통은 불우이웃돕기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한인들로부터 거둬들인 ‘사랑의 천사포’ 기금 중에서 1만 달러를 애틀랜타 한인회관 보수공사비로 전달해 공금을 전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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