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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어스 총기난사…한인 업주 피살
제프리 피츠, 부모에게도 총격…2명 사망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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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1 22:10: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5구경 캘리버 권총을 들고 가게에 들어선 제프리 피츠가 가게 주인 차씨를 향해 총을 쏘고 있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제공=락데일 카운티 경찰서) |
조지아주 코니어스에서 무장한 한 백인남성이 자신의 부모와 한인업소 손님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한인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으며, 범인은 출동한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다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건은 20번 국도와 벨 로드 선상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주류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 5월31일(일) 오후 5시경 발생했다. 당시 가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제프리 스캇 피츠(36)가 45구경 캘리버 권총를 들고 들어서자마자 점원과 손님들을 향해 무작위로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이 녹화됐다. 무자비한 총격으로 가게 주인 차문혁씨(44)와 고객 오토니카 짐퀘즈 아이킨스씨(39)가 사망했다. 범인의 부모도 모두 총에 맞았으나, 사건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현재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들에 따르면, 범인 피츠는 평소 가게에 자주오던 고객으로 최근 들치기를 하려다 발각됐으며, 사건 직전에 가게 주인 차씨와 언쟁을 벌이고 나갔다가 총을 들어 다시 돌아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당국은 피츠가 45구경 권총뿐 아니라 AR-15 자동소총과 총알 100개들이 탄창을 가지고 있었고, 방탄복도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망한 차씨의 지인에 따르면, 차씨의 아버지가 한국서 소식을 듣고 애틀랜타로 오고 있으나, 차마 어머니에게는 이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지인은 평소 차씨가 “매우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흑인이든 백인이든 그 가게를 찾는 모든 손님들이 그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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