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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하 화가, 국립여성미술관 초대전
‘유기물질 - 2015년 주목할 여성작가전’에 3작품 전시
워싱턴DC서 9월13일까지 전시…버지니아선 지난달부터 개인전도 열려
워싱턴DC서 9월13일까지 전시…버지니아선 지난달부터 개인전도 열려
기사입력: 2015-06-09 20:55: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문지하 작가의 2015년작 ‘여긴 거의 모두가 미쳤어’ |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화가 문지하(42) 작가의 초대전이 워싱턴DC에서 지난 5일(금) 막을 올렸다. 국립여성미술관(NMWA: The National Museum of Women in the Arts)이 지난 5일부터 9월13일까지 전시하는 그룹 초대전 ‘유기물질(Organic matters)-2015년 주목할 여성작가전’에 초대받은 것. 올해 전시회에 초대된 작가들에는 조지아주의 문지하 작가 외에도 던 홀더(아칸사스), 제니퍼 펠리오(서던 캘리포니아), 안드레아 리라(칠레), 프랑소아 페트로비치(프랑스), 골드슈미트 키아리(이태리), 라라 쉬플리(캔사스), 레베카 허친슨(매사추세츠), 매리 치옹개스(뉴멕시코), 레이첼 서스맨(뉴욕), 미미 카토(오하이오), 이사벨 르메이(텍사스), 폴리 모건(영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과 자연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올해 미국 화단에서 주목받는 여류 작가들이 자연을 어떻게 탐구하고 재해석하는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모았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초대받은 문 작가는 종이와 세라믹으로 된 작품 3점을 내놨다. 고려대학교와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하이오 대학에서 회화와 미술사를 공부한 문 작가는 한국 전통의 다양한 소재와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상징물들, 그리고 뉴미디어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작품에 혼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작가로 잘 알려져있다. ▶National Museum of Woman in the Art 1250 New York Ave NW Washington, D.C. 20005 한편, 문 작가는 지난 5월2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에 위치한 토브맨 미술관에서 개인전 ‘대환영, 여긴 모두가 미쳤어’(Double Welcome, Most Everyone's Mad Here)를 열고 있다. 대중문화, 기술, 인종적 자각, 민속문화 등에서 영향받은 우리의 세계적 정체성이 담긴 여러 얼굴들을 탐구해 온 작가는 이 전시회에 50여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Taubman Museum of Art 110 Salem Avenue SE, Roanoke, VA 24011 이 외에도 문 작가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작가 안드레아 폴란의 저택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 작가는 “내 작품이 주거 공간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며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인데, 이같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Welcome to my Home June 6 to June 18 방문예약: andrea.pollan@gmail.com |
▲지난 5월2일 개막해 오는 9월27일까지 버지니아주 ‘토브맨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문지하 작가 개인전시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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