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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개막
26일 메도우크릭 고등학교서 전야제 열려
기사입력: 2015-07-04 16:05: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35회 동남부체전이 막을 올렸다. 첫날 전야제에서 골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
제3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는 6월26일 오후 6시30분 노크로스 소재 메도우크릭 고등학교 극장에서 전야제를 가졌다. 이날 낮에는 체전 첫 경기로 골프대회도 치러졌다. 박종오 특보와 김명희 클락스빌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야제 공식행사에는 스탠 홀 귀넷 스포츠위원회 행정국장, 리아 베이 귀넷 메디컬센터 둘루스원장, 김재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유진철 전 미주총연 총회장, 김백규 명예대회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19개 지역한인회에서 온 200여명의 한인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 연합회측은 이번 대회 장소를 섭외해준 귀넷 스포츠위원회 스탠 홀 국장과 김유정 코디네이터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 체전에 후원을 해 온 귀넷 메디컬센터에도 감사패를 전했다. 개막식 공식행사에 이어 열린 골프대회 시상식에서는 김재권 미주총연 총회장이 김백규 명예대회장과 이기붕 연합회장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깜짝이벤트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애틀랜타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진도북춤과 난타, 삼고무를 선보였고, 이석기 태권도장에서 태권도시범을 무대에 올렸다. 한편, 제35회 동남부체전은 총 19개의 지역한인회가 13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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