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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동남부체전 3연패 달성
19개 한인회 출전, 후원금 5만불 돌파…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져
[결산] 제3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성공리 개최
[결산] 제3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성공리 개최
기사입력: 2015-07-04 17:41: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35회 동남부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가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우로부터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 이기붕 동남부연합회장,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 이혁 애틀랜타한인회 부회장. |
이변은 없었다. 역대 가장 많은 지역 한인회가 참가한 제3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이하 동남부체전)에서 애틀랜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6월26~27일 양일간 메도우크릭 고등학교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동남부체전은 총 7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애틀랜타는 140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 43, 은 32, 동 18개를 얻어내면서 총 751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에는 180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몽고메리가 올랐는데, 금 29, 은 28, 동 20개를 얻고 거리점수 11점(180마일)을 더해 총 624점을 받았다. 3위에는 45명의 선수를 파견해 금 6, 은 4, 동 6개와 거리점수 15점(244마일)으로 총 151점을 얻은 샬롯이 차지했다. 또한 4위에는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2, 동 3개를 차지한 그린스보로(총 119점), 5위에는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4, 은 1개를 차지한 멤피스(총 115점)가 이름을 올렸다. 메달점수로만으로는 멤피스가 그린스보로를 앞섰지만, 참가선수 점수가 합해지면서 순위가 뒤바꼈다.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이런 대회가 있기에 동포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내년에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우승소감을 가늠했다.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은 “우승을 아깝게 놓쳐 아쉽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만족한다”며 “끝까지 최서능ㄹ 다한 몽고메리 선수단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동남부체전은 사상 가장 많은 후원수익을 올렸다는 점에서도 돋보였다. 동남부연합회측은 약 6만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후원금을 확보했으며, 소요 경비를 모두 제외하고도 대략 2만달러의 순이익을 남겨 계속되는 동남부연합회 활동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흑자운영에는 연합회 임원들의 열정과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붕 연합회장은 대회가 열리기 한달여전부터 아예 애틀랜타에 개인 숙소를 마련하고 대회 준비에 올인했고, 임원들 역시 모두가 한 마음으로 후원처 마련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기붕 회장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대회 이틀 내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날씨가 좋아 행복한 경기였다”며 “현직 회장들이 많이 도와줘 고맙고, 내년엔 더욱 좋은 완벽한 대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제36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또다시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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