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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 기아 ‘쏘울’이 이끈다
현대기아차, 연방에너지부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자로 선정돼
기사입력: 2015-07-09 07:49: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센터(HATCI)와 무선충전 전문업체인 모조 모빌리티가 미연방 에너지부(DOE) 산하 에너지 효율성 및 재활용 에너지국(EERE)으로부터 자동차 무선 급속충전 연구개발 지원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8일(수)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모조 모빌리티는 모바일 기기와 전기차 무선충전 등을 주로 연구해온 전문기업이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10kW급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무선급속충전 기술은 전기차 상용화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충전시간과 효율성 문제를 해소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관된 생각이다. 조성환 HATCI 사장은 “연방 에너지부의 사업자로 선정돼 영예롭다”며 “고객을 위해 보다 쉽고 직접적인 자동차 경험을 창조해주는 이같은 혁신 기술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라고 말했다. 모조 모빌리티의 애프신 파르토비 대표는 “기아와 미 에너지부와 함께 협력해 우리의 첨단 무선충전 시스템을 기아차의 전기자동차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와 모조 모빌리티는 현재 85%의 효율을 낼 수 있는 10kW급 급속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해낸 상태다. 이들은 2차 단계로 92%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급속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후, 3차 단계에서는 이 기술을 기아차 쏘울에 적용해 상용화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언제쯤 이 무선급속충전 장치를 실제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2015년형 쏘울EV를 출시해 미국내 전기차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지난 4월부터 조지아주에서도 쏘울EV가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기아차는 조지아주 전역에 284개의 충전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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