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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재미동포타운’ 건설 착공
2018년말 완공…아파트 830세대, 오피스텔 174세대, 상업·문화시설까지
기사입력: 2015-07-10 06:47: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송도 재미동포타운(송도 아메리칸 타운)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공사를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될 재미동포타운 사업시행사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 대표 황기영)은 지난달 30일 오전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약 150여명의 인천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아메리칸타운 I-Park’ 착공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총 건축기간만 약 40개월로 2018년 말이 완공 목표인 이곳에는 지하 3층, 지상 49층짜리 건물 3개동이 건립돼 아파트 830세대와 오피스텔 174세대,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학용 의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동암 차장 등이 축사에 나서 그동안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해온 전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 김동옥 회장의 노고를 치하 하기도 했다.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착공에 이르기까지 그리 순탄하지 못했다. 미국 전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한인들이 투자에 참여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사업 중단 위기에 내몰리면서 투자한 한인들을 불안하게 했었다. 지난해 말에는 인천지검이 재미동포타운 사업관련 의혹을 포착하고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날의 김동욱 회장이 검찰에 소환하고 인천경제청장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착공으로 투자한 미주한인들은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됐다. 불확실한 요소가 제거된 셈이어서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분양세대 인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재미동포타운 1단계 공동 주택 830세대 가운데 현재 분양이 완료된 것은 69%인 573세대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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