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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속 한글교육에 보태세요”
이기붕 동남부연합회장, UTM 한국어수업에 1천불 기부
기사입력: 2015-07-17 11:18: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기붕 동남부연합회장이 UTM에 한글교육기금을 전했다. 좌로부터 이인주 마틴한인회장, 다나 프린스 UTM 교육개발 애널리스트, 이지선 한글수업 교사.(사진=마틴한인회) |
이기붕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테네시주립대학 마틴분교(UTM)에 한글교육기금으로 1000달러를 기부했다. 마틴한인회(회장 이인주)는 16일 오후 UTM을 방문해 교양과목 프로그램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다나 프린스에게 이 연합회장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곳에서 한글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이지선씨가 함께했다. 지난 2년간 무보수로 한글을 가르쳐 온 이씨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학교측으로부터 소정의 강의료를 받게돼,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마틴한인회는 한인인구 100명 남짓한 테네시주 마틴에서 5년째 대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한글 가르치는 일을 돕고 있다. 한인회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UTM는 2013년부터 한글을 교양과목으로 체택했고, 현재는 매 학기마다 25명 정도가 배우는 수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인회는 이를 위해 매년 ‘구정잔치’와 ‘김치 축제’ 등의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에 기부해왔다. 특별히 구정잔치에는 한글을 배운 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연설해 참석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마틴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측으로부터 매번 한글교육 지원금 요청을 거절당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런 사정을 알게된 이기붕 연합회장은 “한인자녀뿐만 아니라 어느나라 사람이든 한글 가르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마틴한인회에 지원금을 희사한 것으로 전해했다. 이인주 마틴한인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준 이지선 선생님과 한글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신 이기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1.5세와 2세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어려움이 많은 작은 한인회지만, 한글 가르침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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