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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최초 한인패션브랜드 ‘Oh2’ 웹사이트 론칭
명품 브랜드 지향…‘메이드 인 이태리’ 모피 등 제품 올려
기사입력: 2015-07-18 15:16: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 동남부 최초로 한인이 론칭한 럭셔리 브랜드 ‘Oh2’가 지난 17일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했다. |
동남부 최초의 한인 패션 브랜드 ‘Oh2 by Christina Oh’(대표 크리스티나 오)가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 산소를 뜻하는 분자기호 O2에 착안한 패션 브랜드 ‘Oh2’는 말그대로 “패션을 숨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크리스티나 오 대표는 설명한다. 그녀는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내 브랜드를 어떻게 느끼는지 진실되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이름이 바로 Oh2 였다”고 말했다. Oh2는 한국과 이태리에 공장을 두고 모피와 핸드백 및 고급 패션 악세서리를 생산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미국의 30~50대초 젊은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오 대표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온라인 쇼핑몰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처럼 어떤 컬렉션이 있는지만 보여주는 것이지, 당장 판매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 올려진 상품들은 대부분이 고가의 제품으로 각종 모피 코트, 악어가죽 핸드백 그리고 키체인, 벨트, 브로치 등의 악세서리 등이 등록돼있다. 오 대표는 “명품을 만들고 싶다”며 “그게 지금까지 크리스티나스 스타일 블로그가 추구해온 이미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패션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제제벨, 애틀랜탄 매거진 등에 소개됐고, H&M, 소피아 웹스터, ETRO, 버버리, 크리스챤 디올 등의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일하는 경력을 쌓아왔다. △패션블로그 주소= www.christinasstyle.com 비록 Oh2의 첫 시작이 명품 브랜드를 지향하고는 있다지만, 향후 Oh2는 대중성있는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계속 사업을 확장해서 나중에는 ‘포에버21’ 처럼 저가의 브랜드도 론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Oh2 온라인 쇼핑몰 주소= www.oh2bychristinao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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