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강경화 “방위비분담금, 13% 인상이 가능한 최고수준”
트럼프 요구는 최소 22억불?…입장차 커
기사입력: 2020-04-28 12:08: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국회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협상과 관련, 한국이 제안한 전년 대비 13% 인상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한데 대해 "사실 그 액수가 우리로서는 가능한 최고 수준의 액수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의 이번 발언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나온 것이다. 앞서 미국은 최근 몇주간 상당한 유연성을 보여왔다며 한국 정부의 추가 타협을 바란다고 밝혔는데, 지난달 말 한국이 제안한 13% 인상안을 거부한 이후, 협상 표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강 장관이 13% 인상안을 최종적인 것으로 주장한 것이어서, 미국측이 새로운 역제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백악관 브리핑 중에 "우리가 하는 것의 큰 비율로 지불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주한미군의 한 해 유지비는 약 45억 달러 정도로 여서 최소 22억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현재 한국이 분담하고 있는 1조 400억원에 두 배가 넘는 규모여서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처음 50억 달러를 요구했던 것에 비해 크게 양보한 것이라며 한국은 부자이고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계속 압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정국이 한미 양국의 협력관계를 이끌어내면서 극적인 방위비 타결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산업/비즈니스
김인구 변호사 사무실 둘루스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