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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차이가 보름을 늘렸다”
테네시주는 ‘경제회복팀’ 조직 경제재개 준비 착수
조지아주는 환자 데이타 입력도 부정확해 우려 낳아
조지아주는 환자 데이타 입력도 부정확해 우려 낳아
기사입력: 2020-04-16 11:17: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별로 상황에 따라 점진적인 경제재개 지침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테네시주와 조지아주가 단 재택대피령을 내리는 하루 차이가 정점에 이르는 시간으로는 보름이나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시주는 뉴스앤포스트가 최근 보도한 바와 같이 경제회복그룹을 조직하고 단계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 발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통화 이후에 이뤄졌는데,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으로부터 경제재개를 준비하라는 지침을 이미 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반면 조지아주는 켐프 주지사의 기자회견 당시 5월1일에 경제재개가 가능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병상수 확보와 취약계층 돌보기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조지아주가 연방 태스크포스로부터 경제재개에 대한 사인을 받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 태스크포스가 코로나19 대응전략을 결정하는데 참고하는 자료들 중 하나로 일반에 알려진 워싱턴대 IHME 연구소의 예측자료에 따르면, 테네시주는 오늘(16일)이 정점을 치는 날로 예측됐다. 이에 비해 조지아주는 당초 4월 24일로 예상됐던 정점이 5월1일로 미뤄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서 경제재개가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테네시주가 자택대피령(stay at home)을 내린 시점은 4월2일이었고, 조지아주자 자택대피령(shelter in place)을 내린 시점은 4월3일로 단 하루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켐프 주지사는 IHME 예측모델을 신뢰하기 힘들다는 논조로 말했다. 예상 사망자수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등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다. 파우치 박사와 벅스 박사는 백악관 브리핑에서 여러차례 예측모델에 대해 언급하면서, "입력된 데이타에 의해 예측결과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타 입력이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조지아주는 환자 통계치에 정확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그 영향이 경제재개를 준비하는 예측모델에도 끼쳐지는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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