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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한국학교에 44만불짜리 땅 기부
둘루스 소재 1.2에이커 규모…내달말경 소유권 이전
기사입력: 2017-05-19 07:42: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노아은행이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1.2에이커 대지를 애틀랜타한국학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김정호 노아은행장, 최환영 노아은행 이사장, 정유근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송미령 교장. |
노아은행이 애틀랜타한국학교에 1.2에이커 크기의 땅을 기부한다. 노아은행과 애틀랜타한국학교 관계자들은 18일(목) 낮 둘루스 소재 한식당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정호 행장은 “2008년 은행 본사건물을 짓기 위해 구입했던 부지인데, 이사회에서 한국학교에 땅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노아은행이 본사건물로 애틀랜타중앙일보 건물을 구입했고, 이 부지(3805 Buford Highway Duluth, GA 30096)가 업무용에서 비업무용으로 전환돼, 부지 처분에 대한 논의가 이사회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환영 이사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숨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줄곳 보아왔기 때문에 한글학교에 이 땅을 넘기면 유용하게 쓰시지 않을까 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류절차를 밟는데 약 1개월 가량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유권 이전 시기는 내달 말경이 될 전망이다. 은행측은 이 부지에 학교 건물을 세우든 부지를 매각하든 한국학교에서 전적으로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해당부지의 현재 감정시가는 약 44만 달러정도로 알려졌다. 애틀랜타한국학교측은 깊이 감사한다며 화답했다. 정유근 한국학교 이사장은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 학교 이사회에서 부지의 사용용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교장은 “지금까지 잘해왔으니까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시는 것 같다”며 “우리 2세들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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