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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중국 짝퉁 브랜드에 승소
1,2심 패소 끝 최고인민법원서 판결 뒤엎어
기사입력: 2020-04-09 13:16: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중국 기업과의 소송에서 8년 만에 승소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1심과 2심 판결을 뒤엎고 자국 스포츠용품 기업인 '차오단 스포츠'가 조던의 중국어 이름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최종심 판결을 내렸다. 차오단은 조던의 중국어 이름이다. 차오단 스포츠가 조던의 중국어 이름에 기반해 등록한 상표는 운동화, 모자, 옷 등 200여개나 된다고 하는데, 조던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이름을 사용한 차오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었다. 당시 법원은 조던이란 이름이 미국에서 흔한 성이라는 회사측 주장을 받아들였던 것인데, 최고인민법원은 이를 뒤집고 조던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올해 초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중국이 무역 협상 내내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였던 지식재산권 보호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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