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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덕에 올해 수출전망 밝다”
아시아-중남미 시장 호조로 제조업 활기 보일 듯
기사입력: 2013-01-24 10:39: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수출이 올해 중국의 성장 회복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 소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게리 후프바우어 선임 펠로는 23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남미 경제가 상대적 호조로 미국 제조업을 부추길 것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경쟁력이 우월한 농업, 의료 장비 및 항공 부문이 특히 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 제너럴 일렉트릭(GE), 보잉과 존슨 앤드 존슨을 거명했다. 세계은행도 이와 관련,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 2년여 만에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개도국 권역도 올해 평균 5.5% 성장해 작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UBS 증권의 뉴욕 소재 모리 해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수출이 올 4분기 한해 전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는 그 전해보다 1.6%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비교됐다. 미국의 수출은 올 1분기 연율 기준 6% 성장하고 나서 나머지 3분기에는 평균 7%로 확대될 것으로 해리스는 전망했다. 미국 대기업들도 올해 사업 전망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항공기인 세스나와 벨 헬리콥터 및 EZ 골프카 등을 생산하는 텍스트론은 올해 매출이 12%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리어 냉동기와 시코르스키 헬리콥터 등을 생산하는 UTC는 올해 수익이 약 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텍스트론의 스콧 도널리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월가 분석가 전화 회의에서 "통상적으로 1월 초에 예상되는 것보다 더 많은 주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널리는 한 예로 "미국의 '재정 절벽'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소형) 제트기 시장에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스나 판매가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UTC의 그레그 헤이예스 재무책임자(EFO)도 "미국 주택시장 회생이 다른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예스는 "상용 건설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미와 아시아 경제가 특히 견고하다"면서 그러나 "유럽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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