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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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 대학, 유엔 산하 국제훈련센터와 손잡다
CIFAL 애틀랜타, 케네소 대학으로 이전
기사입력: 2013-02-14 21:34: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정부당국자들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을 위한 유엔산하 국제훈련센터(CIFAL) 애틀랜타가 다운타운에서 케네소 대학으로 이전한다. 케네소 대학은 지난 11일(월) 협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전 세계 9개 곳 중 유일하게 CIFAL을 유치한 대학이 됐다. CIFAL은 현재 제주도, 샹하이, 더반 등 전 세계에 9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미국내에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다. 협정서에 따르면, 케네소 대학은 CIFAL과 함께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교육에 관련된 정부 관료들을 육성하는 프로그램 STEM을 추진한다. 조지아 지도자들은 이번 이전 협정이 조지아 주립대학이 국제교육에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대니얼 팹 케네소 총장은 “케네소 주립대학은 UNITAR 및 CIFAL 애틀랜타와 포괄적인 협정을 맺은 첫번째 대학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IFAL 애틀랜타는 유엔 훈련조사연구소(UNITAR)와 애틀랜타 시당국의 협력하에 2004년 9월 설립됐으며 비영리단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CIFAL 애틀랜타는 국제공항과 연계해 수백명의 공항 전문가들을 훈련시켰으며, 34개국이 모여 경제·사회 이슈를 토론하는 ‘아메리카 경쟁 포럼’(Americas Competitiveness Forum)을 탄생시킨 바 있다. CIFAL 애틀랜타의 에스트렐라 머로스 대표는 글로벌 애틀랜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5월 공항에서 경제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8월에 교육과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올해도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로스 대표는 CIFAL이 주로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하고는 있지만 일반 지역사회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CIFAL 애틀랜타와 케네소 대학간의 협정식에는 미 상무부의 월터 배스티안 차관이 방문해 축하연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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