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A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앨라배마 기업들 한국학생 방문에 기부
동남부 앨라배마 개스社, A-KEEP에 5천불 ‘선뜻’
내년 2월1~11일 일정, 경상북도서 30명 일행 방문
내년 2월1~11일 일정, 경상북도서 30명 일행 방문
기사입력: 2012-12-21 11:42: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SEAGD가 A-KEEP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좌로부터 조나단 버드(하이스코), 제니 코헨(시스콘), 한미순(A-KEEP), 덱스터 맥렌던(그린빌 시장), 셰넌 구든(SEAGD 마케팅 매니저). (사진= Greenville Advocate) |
앨라배마주와 경상북도 교육청간의 교류 프로그램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8일(금)에는 동남부 앨라배마 가스 회사(SEAGD)가 A-KEEP(대표 한미순)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A-KEEP은 앨라배마 교육청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주관하기 위해 조직된 비영리단체로 이미 지난 7월 앨라배마주 학생 20여명을 한국에 보내 연수시킨 바 있다. 내년에는 경상북도 학생들 25명과 관게자 5명 등 총 30명 일행이 2월1일부터 11일까지 앨라배마를 방문해 연수받게 된다. 이번 연수일정은 2월1일 헌츠빌에 있는 NASA 우주항공센터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트로이대학교, 인디언 마을 체험, 모빌 항만 견학, 그리고 2월9일 어번대학교 총장이 베푸는 환송만찬까지 앨라배마를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고루 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앨라배마주의 중심기업으로 자리잡은 현대자동차의 영향 때문인지 앨라배마 현지 기업들과 지역정부의 반응도 뜨겁다. 카운티정부나 시장 등이 직접 기금모금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현지 미국 기업들의 기부참여 행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미순 A-KEEP 대표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내년도 학생방문단 프로그램에만 대략 14~5만불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인데, 다행스럽게도 NASA와 어번대학, 트로이대학 등 많은 분들이 자비로 행사를 치러주시기로 해서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최경준 재단, 앨라배마 산업개발교육센터, AiA 리사이클링, BBVA 콤패스 은행, 현대 폴리텍 아메리카 등 다양한 기업들과 기관들이 기부에 동참했고, 이번에 기부한 SEAGD 외에도 앞으로 앨라배마 파워, 파워 사우스 등도 기부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언론인 그린빌 애드버킷(Greenville Advocate)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14개 계열사도 A-KEEP의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현대 하이스코, 시스콘, 그린빌 시장, SEAGD 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SEAGD의 이사이기도 한 덱스터 맥렌던 그린빌 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도와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간의 문화차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어서, 우리가 한국인 친구들에게 더 다가가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우리의 문화를 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A-KEEP에는 앨라매바주 교육청의 토미 바이스 교육감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현지 주류인사들로 구성된 튼튼한 이사진으로 이번 학생 교환 프록드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최근에는 다이앤 벤틀리 앨라배마 주지사 부인도 A-KEEP을 지원하는데 깊은 관심을 갖고, 이미 주지사 부인의 지원단체 목록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내년 1월 중 주지사 부인과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